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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I, 기업 대상 기후 및 자연 공시 교육 과정 출시

  • 작성자 사진: thingspire
    thingspire
  • 7월 29일
  • 2분 분량

최종 수정일: 8월 3일

지속가능성 공시의 글로벌 기준을 주도하고 있는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가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 두 가지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과정은 단순한 보고 기준 이해를 넘어, 기후변화 대응 및 생물다양성 관리 측면에서 실무적으로 공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ESG 공시의 복잡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기업 실무자들은 점점 더 많은 기준을 병행해서 이해하고 적용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특히 GRI, IFRS, TNFD 간의 기준 정합성을 이해하고 연결하는 역량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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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limate Reporting with GRI and IFRS Standards

이 과정은 GRI의 신설 기후공시 기준인 GRI 102: Climate Change와, IFRS 재단 산하 ISSB가 발행한 IFRS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을 연계한 실무 교육입니다.

주요 커리큘럼:

  • 온실가스(GHG) 배출량 공시 및 분류

  • 기후 전환 계획(Transition Plans)과 적응 전략(Adaptation Strategy) 보고 방식

  • 배출 감축 목표와 진행 상황 공개

  • 탄소배출권 및 제거 활동(GHG Removals)에 대한 투명한 보고


2️⃣ GRI-TNFD Interoperability: A Guide for Nature-Related Reporting

두 번째 과정은 GRI의 GRI 101: Biodiversity 2024 기준과 TNFD(자연 관련 재무공시 태스크포스) 권고안을 연계 적용(interoperability) 하는 방법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과정 특징:

  • GRI와 TNFD의 자연공시 기준 차이점과 공통점 분석

  • 인터로퍼러빌리티 매핑 도구를 통해 기준 간 중복과 공백을 최소화

  • 생물다양성, 토지 이용, 수자원, 자연위험 관련 공시 대응법 습득



지속가능성 보고가 점점 더 규제화되고 정량화되는 흐름 속에서, 공시 기준 간의 정합성(interoperability) 이해는 이제 선택이 아닙니다.

  • IFRS S1·S2 기준은 2024년부터 본격 적용되고 있으며

  • TNFD는 2025년까지 주요 기업 대상 적용이 권고되고

  • GRI는 이미 전 세계 10,000개 이상 기업이 활용 중인 대표적 공시 프레임워크입니다.


즉, 이 3가지 축을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실무에 연결할 수 있어야만 기업은 내부 역량을 강화하고, 투자자 및 규제기관과의 신뢰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이제 ESG 보고는 단순한 템플릿 채우기가 아닌, 이해관계자와의 전략적 커뮤니케이션 도구가 되고 있습니다.


GRI가 공개한 이번 교육 과정은 공시 담당자에게 필요한 실무 툴을 제공함과 동시에, 다기준 대응을 위한 통합 사고력을 키우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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