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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배출의 구분: Scope 1, 2, 3

  • 작성자 사진: thingspire
    thingspire
  • 7월 20일
  • 1분 분량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제대로 관리하기 위해선, 그 배출원이 어디서 발생했는지를 먼저 파악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국제적으로 사용되는 개념이 바로 Scope 1, 2, 3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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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ope 1 – 직접배출

기업 또는 조직이 직접 통제하는 장비나 시설에서 발생하는 배출입니다. 예: 공장의 연소보일러, 회사 차량, 냉매 누출 등.→ 내가 직접 낸 배출.


✅ Scope 2 – 간접배출 (에너지 유발)

전기, 스팀, 열 등을 외부에서 구입하여 사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간접배출입니다. → 전기를 쓰는 내가 낸 간접적인 배출.


✅ Scope 3 – 기타 간접배출 (가치사슬)

구매한 원재료, 위탁 운송, 직원 출퇴근, 폐기물 처리 등 기업 활동과 연관되지만 직접 통제하지 않는 영역에서의 배출입니다.→ 나 때문에 발생한, 그러나 내 밖에서 생긴 배출.



✅ 실생활 & 기업 예시로 쉽게 이해하기

  • 개인:

    • 자동차 운전 (Scope 1)

    • 집에서 사용하는 전기 (Scope 2)

    • 배달음식 포장, 온라인 쇼핑 물류 (Scope 3)

  • 기업:

    • 자체 공장에서 석탄 연소 (Scope 1)

    • 사무실 전력 사용 (Scope 2)

    • 협력사 공급망 배출, 납품 운송, 제품 사용 중 발생한 배출 (Scope 3)

Scope 1, 2는 비교적 관리가 쉬운 반면, Scope 3는 데이터 수집이 어렵고 범위가 광범위해 ESG 실무자들이 가장 많이 고민하는 영역입니다. 하지만 실질적인 기후 영향의 대부분은 Scope 3에 있다는 점에서, 이제는 필수적으로 관리해야 할 영역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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